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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과 생활 정보

치기 쉬운 피아노 곡 알아보기

오늘은 선율이 아름다운 수 많은 곡 중 그나마 연주하기 쉬운 피아노 곡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.

저 같은 경우 피아노를 초등학교 때까지만 배우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취미로만 

가끔씩 쳤었기때문에 새로운 곡을 치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만

어릴 때 좋아해서 연주했던 곡은 성인이 된 지금 악보가 없어도 기억이 나고 악보를 보고 치면

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향수가 남지 말입니다.




첫번 째 말씀드리고 싶은 곡은 기타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다는 로망스인데요.

처음 쳤을 때 쉬운 반주에 로망스의 선율에 반해버려서 리듬에 빠져 매일 매일 피아노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.





기타 연주곡으로 엄청 유명하기도 하고 영화 금지된 장난 오에스티로 잘 알려진 로망스는 

피아노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분들께 메리트 있는 곡이랍니다.

반복되는 리듬으로 바이엘 끝날 무렵에 연주하실 수 있는 수준이라서

피아노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즈 피아노를 쳐 보고 싶다라면

로망스를 연습 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.




그리고 두번 째 연주하기 쉬운 피아노 곡으로는 리처드 클레이더만이 연주한 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입니다.

재즈피아노 곡집에 첫 페이지에 수록되어있던 곡으로 

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의 고귀하고 진정한 사랑을 늦게 깨달은 남자가 눈물 속에서 작곡을 하여 

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라는 곡을 탄생하게 하였다고 합니다.


이야기를 잠시 전해드리자면

한 남자에게 많이 사랑했던 연인이 있었습니다.

어느 날 그 남자가 전쟁터에 가게 되었는데 전쟁 중 불행히도 팔 하나와 다리 한 쪽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.

그런데 그 모습으로는 그녀 곁을 떠나는 것이 자신만을 사랑해주었던 그녀에게 보여주는 깊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여

그녀를 떠나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.


그러던 중 시간이 흘러 흘러 

사랑했던 그녀의 결혼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.

그 남자는 마음으로 너무 너무 사랑했던 그녀의 결혼식이 열리는 곳으로 찾아갔는데 그 순간 그 남자는 주저 앉고 말았다고 합니다.

왜냐하면 그녀의 곁에는 두 팔,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사랑했던 그녀와 결혼식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.


그 때 그 남자는 자신이 얼만큼 그녀를 아프게 했고 그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

그래서 그 남자가 그녀를 위하여 눈물 안에서 작곡을 합니다.

그 숭고한 사랑으로 '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' 라는 곡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. 

이 곡에 깃든 이야기는 감동을 줍니다. 


아름다운 선율에 몸을 맡기노라면 치고 있을 때나 듣고 있을 때나 몸과 마음이 힐링 되고

피아노를 칠 줄 모르신다고 해도 2~3주정도 연습하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연주곡이므로

럭셔리한 외모와 로맨스의 왕자로 손꼽히는 피아니트스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.






세 번째로 치기 쉬운 피아노 곡으로는 히사이시조 summer 입니다.

바이엘과 체르니를 치실 줄 안다면 연습하실 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곡으로 단기간에 중요한 곳에서 

연주하셔야될 때 마스터하시면 좋습니다.